자신의 딸과 아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폭행해온 인면수심 아버지가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5일 김모 씨(38)를 친족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동안 서귀포시 소재 자신의 집에서 당시 6살의 어린딸을 5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지난 2007년 11월 15일 이유없이 10살된 아들을 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수차례 폭행해온 혐의도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