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인 친구를 돕기 위한 모급활동이 펼쳐지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교장 김봉주)는 지난 10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힘겨운 투병중인 허승진(2학년) 학생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승진 학생은 서울 아산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으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가운데 수술비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안 어머니회, 학생회, 교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1차 모금액 1300여만원을 지난 13일 부모에게 전달했다.
학생회는 재학생 뿐 아니라 주위 이웃들이 따뜻한 정성을 함께 모아주길 기다리고 있다.
성금접수 계좌 : 농협 957-12-354772 이현주(사대부중 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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