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신종플루 '추석 고비' 넘겼다. 그러나...
신종플루 '추석 고비' 넘겼다. 그러나...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10.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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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중 10명 추가 발병...누적 381명 달해

민족 대이동이 이뤄진 지난 추석절 연휴기간 신종플루 확산은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크지 않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신종플루 대책본부는 5일 지난 추석연휴기간 중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2명 3명, 3일 1명, 그리고 4일 6명 등 10명이 발병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일반시민에서 1명, 군인 1명, 고교생 2명, 초등학생 5명, 어린이집 원생 1명 등이다.

추석연휴 대이동으로 크게 유행할 것이란 우려는 일단 잠재워졌다.

그러나 전체적인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주 300명을 넘어섰다는 발표가 있은지 일주일만에 381명에 육박했다. 이번주중 400명 선을 훌쩍 넘을 기세다.

제주특별자치도 신종플루 대책본부는 이번주 각종 체육행사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발열검사를 하고, 공항과 항만 등에서의 발열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추가 확산억제에 나서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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