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하수처리장 나무심기.공원화사업 평가 결과
2005년도 하수처리장 나무심기 및 공원화사업에 남제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수처리장 나무심기 및 공원화사업'은 하수처리장의 주변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국 268개소 하수처리장 중 올해 42개소가 응모했다.
지난 10월 현지조사 및 조경전문가 등으로 편성된 평가단의 평가 결과 남제주군의 성산하수종말처리장이 우수처리장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 우수사례집이 발간돼 전국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2007년도 하수도 예산 편성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성산하수종말처리장은 성산일출봉 진입로 갈대밭 일대에 악취 발생 등으로 관광지 이미지 불신, 공중위생 저해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나 조경수와 연못 조성, 일출봉 모형의 방사탑 설치 등으로 제주의 특징과 자연미가 어루러진 곳으로 탈바꿈했다.
이밖에도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구장 시설과 잔디광장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휴식공간 및 관광객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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