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양승만)는 다가오는 추석연휴 및 가을 환절기에 대비,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대적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예방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인대학 및 사회단체회원 70여명이 대정읍 오일시장을 중심으로 거리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신종인플루엔자 주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은 손 씻기로 부터'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 착용하고 예방 행동요령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활동으로서 현재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 등 62개소의 교육기관에 대한 일일 발열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예방행동요령 홍보물 8000부를 제작, 학교 및 학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했으며 각종 지역행사에서 발열체크와 예방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서귀포시 관내 읍.면사무소, 경로당, 노인대학 등 6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를 이용한 예방적 손 씻기 등 위생관리 수칙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간호사, 공중보건의사, 보건교사 등 보건인력을 최대로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손 소독제 및 예방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의 예방홍보활동을 확대 시행해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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