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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 전자상거래.판매전시관 매출 6억 돌파
남제주 전자상거래.판매전시관 매출 6억 돌파
  • 한방울 기자
  • 승인 2005.12.2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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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에서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및 감귤판매전시관의 농수축산물 판매액이 6억원을 돌파했다.

20일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성준)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와 판매전시관을 통한 농수축산 특산물의 판매액은 18일 현재 6억300만원으로 지난해 총매출액 3억8400만원에 비해 57%가 증가했다.

전자상거래의 경우는 2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총매출 2억 4800만원보다 14%가 증가했으며 판매전시관은 3억2000만원으로 전년 총매출 1억3600만원에 비해 1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전시관의 매출액이 100% 이상이나 성장한 이유로는 지난 8월 미로원 개원과 11월 이후 감귤따기 체험 행사 등으로 인한 농업생태원 방문객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내.외 각종 행사에서의 특산물 홍보를 비롯해 홈쇼핑과의 온라인 제휴, 온라인 상품이벤트, 농수축산 특산물전 참가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노지감귤과 한라봉이 전체의 63%인 3억7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천연염색 제품이 4500만원, 흑돼지 등 축산물이 4400만원, 옥돔 등의 수산물이 2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의 한 관계자는 "농수축산특산물 판매량 급증으로 농가들의 고품질 생산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남제주군의 청정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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