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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녹색관광 첫발 내딛는다
제주형 녹색관광 첫발 내딛는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9.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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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제주녹색 농촌체험마을협의회, 16일 업무협약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의 '마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하는 '제주형 녹색관광' 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기조 및  녹색관광  육성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제주형 녹색관광을 키우자'를 슬로건으로 한 녹색체험관광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녹색 농촌체험마을협의회(회장 임찬규, 이하 협의회)는 사업추진의 첫 단계로  16일 오후 4시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마을 체험장(옛 동광분교)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형 녹색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체험상품개발.컨설팅.홍보지원 등을 통해 녹색농촌마을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생태.문화.역사가 어우러진 지역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빛’이라 할 수 있는 지역관광의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협의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녹색관광 관련 체험상품 개발 지원 및 컨설팅 △대내외 홍보지원 △제주형 녹색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제주형 녹색관광 방향 모색 및 마을별 특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주형 녹색관광 모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농촌체험마을협의회는 제주지역 녹색농촌체험마을간의 정보교환, 사업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마을간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월 창립했다.

협의회에는 예래생태마을, 혼인지마을, 알토산마을, 무릉2리좌기마을, 동광마을, 교래마을, 장전마을, 저지마을, 청수마을, 유수암마을 등 10곳이 회원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각 마을은 감자심기, 하천답사, 고사리꺾기, 곤충체험, 해산물채취 등 지역특성 및 환경, 마을전통 등에 맞춘 다양한 농촌생활체험 프로그램을 관광자원으로 삼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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