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희망 2006 함께해요! 이웃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우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7800여세대 1만4000여명에 대해 훈훈한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 각급기관 및 단체와 기업체, 시민들을 상대로 범시민 참여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과 제주시 공무원들이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위문품 전달은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주시민 1인당 1000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하기, 전가구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회 가입(1가구 1통장 갖기)하기 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온정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말 연시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방문 격려하는 등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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