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찾아가는 수도행정 실현을 위해 상수도 급수시설정비 봉사반 6개반을 편성하고 어려운 가구에 대해 매달 2회 급수시설 무료정비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급수시설정비 봉사반은 제주지역사업소에는 4개반 40명, 서귀지역사업소 2개반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봉사단은 지금까지 추자면 대서리, 서귀포시 예래동 등 23개 마을 236 가구를 현장 방문해 상수도 민원상담과 아울러 수도꼭지수리 160건, 샤워헤드기 설치 8건 계량기 및 볼탑 10건, 꼭지패킹 39건, 씽크대 꼭지 교체 29건, 누수탐사 17건, 옥내누수 점검 38건 등 301건의 급수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맑은 물 공급과 함께 지역을 순회 방문하면서 상수도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 나가는 주민밀착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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