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지역 마을문고가 최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장소로 제공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입동(동장 윤선홍)과 책읽는주부들의모임(회장 박명희)은 지역 마을문고가 없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체도서구입과 회원들이 도서모으기운동으로 '작은도서관' 문을 연 바 있다.
건입동은 이 곳에 아동용도서 2,000여권을 비치하고,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독서교실'운영, △도서대출, △'책읽는주부들의 모임' 회원들의 책을 읽어주는 시간 병행, △공공기관 견학 프로그램 연계 등의 방법으로 도서활용 방안을 높이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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