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갑작스런 기상변화와 악화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교통운영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제주시는 각종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사고 및 장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05년도 동절기 교통운영 관리계획'을 수립,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우선 교통안전시설의 관리와 교통시설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유지.관리 업체를 24시간 대기토록 했다.
또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상시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교통안전시설 긴급복구를 위한 '교통안전긴급복구반'을 상시 가동키로하고, ITS요원의 증원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동.서부관광도로 등 도내 주요 도로에 대한 112지령센터와의 공조를 통해 도로통제상황을 도로전광표지판(VMS)과
인터넷,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통제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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