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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아이사랑카드' 보육료 결제 전면 실시
9월부터 '아이사랑카드' 보육료 결제 전면 실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8.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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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형식으로 어린이집에서 지급하던 정부지원 보육료가 아이사랑카드(i-사랑카드)를 이용한 전자결재 방식이 9월부터 전면실시된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i-사랑카드 사업과 관련해 7월 말까지 서귀포 지역 전 어린이집에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다.

20일에는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i-사랑카드'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i-사랑카드'는 보육료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보육료를 연령, 소득수준 등 일정조건을 갖춘 부모에게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보육료를 이용권(전자바우처) 형태로 부모에게 지원해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에 보육료(정부지원금+부모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만든 카드이다.

서귀포시 지역 i-사랑카드 신청 대상자는 6124명의 영유아 중 5419명이다.

보육료 지원 영유아를 둔 보호자는 i-사랑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해야 하며, 결제금액은 평균 5일 이내에 어린이집으로 입금되고 부모부담금은 추후 카드사용액으로 청구된다.

카드결제는 보호자가 어린이집을 방문하거나 ARS 또는 인터넷결제도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i-사랑카드를 이용한 보육료를 결제로 보육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고  복잡한 행정처리 부담이 해소되됨에 따라 보육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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