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최근 잦은 비날씨로 인한 고온다습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관내 소나무 임지 병해충 예찰 및 솔나방 유충 방제작업을 집중 실시했다.
방제작업은 해안가에 위치한 큰엉유원지 소나무 임지를 비롯해 14개소 70ha에 실시했다.
이는 건실한 나무 수형을 유지하고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병해충으로 인한 혐오감, 알레르기 피부병 등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방제 작업 2 ~3일 전부터 각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 방제 시간에 방제 지역의 산책, 차량주차, 세탁물 실외건조 등 자제와 나물채취 등을 금지하는 홍보활동을 벌여 농약 피해 예방에도 주력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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