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독특하고 다양한 향토문화자료가 디지털화 된다.
제주시는 제주대학교 탐라연구소와 함께 제주시 지역 향토문화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디지털 지식정보로 구축하는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편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편찬사업은 제주의 독특하고 다양한 향토문화자료를 발굴.수집,연구.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집대성해 제주인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선행연구조사 작업을 펼쳐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편찬을 토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의 육성발전 기반을 마련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편찬 사업의 본격추진에 앞서 오는 8일 오후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제주향토문화의 디지털콘텐츠화 방안'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및 제주시지역 선행조사 연구원, 문화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련단체 등이 참여 ▲제주향토문화의
디지털콘텐츠화 방안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추진방향 ▲제주시 문화의 특성과 문화콘텐츠 개발 등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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