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두욱)는 지난 13일 오후 5시 ICC Jeju에서 서귀포시장 및 탐라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김의근 교수와 제주대학교 교통공학박사 황경수 교수 및 중문동 각급 직능단체장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문로 거리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문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고려 세부실천계획인 거리환경 개선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전문가의 시각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분석하여 보고했다.

이번 제시된 특화사업은 교통이 원활한 흐름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교통 진정지구 시행, 무질서한 입간판 정비를 위한 문주식 안내판 설치, 중문로를 알릴 수 있는 대형 랜드마크 설치, 주정차난 해소를 위한 주정차 격년 차로 확보 등이다.

중문동 관계자는 "특화된 여러 가지 가로환경 조성사업이 제시되어 토론이 이루어져 의견수렴 및 정리 후 중문로 가로환경 개선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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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