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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간성읍 자매결연 어린이 교류
대정읍.간성읍 자매결연 어린이 교류
  • 기미경 시민기자
  • 승인 2009.08.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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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주민자치센터(센터장 이정부)와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만석)는 최근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고성군 최북단 간성읍(센터장 류시철, 위원장 정문식) 어린이를 초청, 제주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간성읍 내 3개 초등학교 어린이 20명은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지난 10일 제주를 방문, 2박 3일 동안 유리의 성, 퍼시픽랜드, 제주국제평화센터, 서귀포천문과학관 등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고 제주 향토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성읍 어린이들은 송악산 진지동굴, 격납고, 섯알오름 학살터 등 4.3 유적지를 둘러보며 자매결연지인 대정읍과 제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간성읍 어린이 제주문화탐방은 자매결연센터인 간성읍과의 어린이 교류사업 일환으로써 미래인재인 어린이 문화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생산적 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대정읍주민자치센터와 간성읍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지속적인 어린이 교류를 위해 연 2회 지역 어린이들에게 양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협의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대정읍 어린이 17명이 간성읍을 방문, 간성초등학교와 통일전망대, 화진포 해양박물관 등 고성군 주요관광지를 돌아보고 통일안보 교육을 받는 등 색다른 문화체험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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