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장정호) 화순해수욕장이 인기몰이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변영화상영, 담수수영장 야간개장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후 야간에 화순해수욕장을 찾는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화순해수욕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매주 화.금.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해변에 설치된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에 담수수영장을 저녁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해변영화상영회 참여자 및 야간담수수영장 이용객은 5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어 화순해수욕장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화순해수욕장 야간영화상영 및 담수수영장 야간개장 이용료는 모두 무료이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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