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박영부)와 (주)동서교통(대표이사 김한익)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공영버스 차고지에서 버스 종사자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친절서비스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달 14일 (주)동서교통이 수차례 임금협상에 진통을 겪어 오던 중 노.사 간에 원만하게 임금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노.사간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내 동종업종 종사자간 친선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행사내용을 보면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고, 이어 시내버스 종사자들의 친선도모를 위해 족구 및 윷놀이, 식사 및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서귀포시와 (주)동서교통은 앞으로도 서귀포 시내버스 종사자 단합대회를 개최해 종사자들이 친선도모, 애로점 청취 및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방침을 밝혔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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