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지학교(교장 이용철)는 지난 7일 오후 1시 영지학교 영상실에서 '2009싱글벙글 신나는 영지 방과후학교' 폐강식을 가졌다.
지난 7월20일 개강식을 한 후 3주간 6개반 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방과후교실은 기초학습, 미술.요리, 컴퓨터, 조작활동, 레크체조, 점토공예 등 6개 과정으로 꾸며졌으며, 연인원 153명의 학생자원봉사자가 교육활동을 보조했다.
특히 그동안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 포켓앨범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선물로 증정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방과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부모님과 함께하는 공개수업'을 3일간 계획해 자유로이 참관하도록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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