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제주한라대학 부설유치원에서 2009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인 '장애학생을 위한 신나는 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여름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특기 신장 및 또래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오물락조물락, 꾸러기체육, 풍물, 수영, 북아트, 도예(도자기) 등이 있다.
제주시교육청은 이번 여름학교에 활동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이고 걱정 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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