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등 2명이 올해 상반기 주민창안 우수제안자로 선정됐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09 상반기 주민창안제도 참여에는 전년대비 29%가 증가한 총 101건이 접수됐는데, 이중 김수남 의원이 제안한 '제주형 녹색뉴딜 사업에 대한 제언'이 은상으로 선정됐다.
또 박정희씨(제주시 일도2동)가 제안한 '시내외 버스정보 시스템 단말기 설치위지 개선'이 동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제안은 중앙정부에 국민 우수제안으로 추천됐으며 오는 8월3일 정례지원조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함께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주민창안제도는 주민의 도정 참여를 활성화 하고 도정에 주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 발굴하고 채택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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