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저녁 집중호우와 함께 돌풍이 불면서 많이 피해가 발생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서귀포시 나뭔과 표선면 지역에 공무원인력 300여명을 긴급 투입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태환 제주지사도 이날 아침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 등을 살피고 향후 복구대책을 지시했다.
제주자치도는 피해복구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무원인력을 계속적으로 투입해 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앞서 28일 저녁에는 돌풍으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주택파손이 잇따르자, 공무원들과 이 지역 자율방재단 등 300명여명이 현장에 투입, 건물지붕이 파손된 곳에 우수침투 방지용 천막을 설치하는 한편 피해 장애물 제거 등 응급복구에 나섰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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