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2:56 (금)
마을어장 가시파래 유입대비 예찰 강화
마을어장 가시파래 유입대비 예찰 강화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7.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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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해양부가 제주 남해안 가시파래 유입 가능 정보와 대책을 시달함에 따라 가두리 양식어장 및 마을어장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 중문해수욕장에 가시파래가 유입돼 도민과 관광객이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을 겪고 마을어장 등이 피해를 입는 등 가시파래 발생피해 사례가 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행정시를 비롯한 제주도내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도 해양수산연구원, 해양경찰서 등에 제주연안 가시파래 유입동향을 살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또한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예찰강화를 강화하고 마을어장 유입시 어촌계 지역주민과의 가시파래 수거협조체제를 강구,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 정보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가시파래는 노성체로 부착기가 없으며 중간에 공기방울이 발견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서 생산됐을 가능성은 희박하고, 유전자 분석결과도 중국 청도 발생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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