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오는 25일 일곱 번째 '박물관 가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달 박물관 가는 날에는 ▲고산리 선사유적 화살촉 등 6종의 전시유물을 스티커 문신으로 새기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암막새와 수막새' ▲특별전 '섬, 흙, 기억의 고리'와 연계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운영된다.

'토요박물관 산책'프로그램에서는 전통과 자연을 모티브로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내는 퓨전 국악그룹 'The-林(그림)'의 퓨전국악콘서트 '소리=그림'이 공연된다.

또한 전시를 관람하는 가족단위 관람객 중 선착순 50가족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제주박물관측은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박물관 가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다음은 프로그램 일정

※ 위 일정은 박물관 사정에 의해 변경가능 합니다.

※프로그램 문의
이벤트 및 우리문양 새기기 : 유경하(☎ 064-720-8108)
토요일의 보물찾기 및 큐레이터의 대화 : 한지윤(☎ 064-720-8105)
토요박물관 산책 : 장원근(☎ 064-720-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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