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농촌지도자안덕면회(회장 강경수)는 지난 7일 회원, 관내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산리 소재 산이마을 가든에서 '안덕농업 명품화 실천방안 찾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허태현 경영지도과장이 '명품 안덕농업 발전 방안'을, 이경옥 안덕농협 경제상무가 '2009년산 콩나물콩 유통추진방안'을, 강기천 농촌지도자안덕면회 부회장이 '안덕감귤 명품 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또한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안덕면 전체 감귤재배 면적의 30% 이상이 감귤 탑프르트 생산단지 조성, 소형 선과장을 통.폐합 출하창구를 일원화 하고 고령 농가가 생산한 감귤을 생산자 단체인 농.감협이 책임지고 수송해 판매를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안덕농협(조합장 조도진)은 "내년도에 비파괴선과기를 도입해 품질에 의한 선별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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