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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반기 연안어선 감척사업 마무리
서귀포시, 상반기 연안어선 감척사업 마무리
  • 현시홍 인턴기자
  • 승인 2009.07.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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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어업 생산량의 감소로 인해 경쟁력이 취약한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한 감척사업(113척.65억 6천만원)을 상반기에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연안어선 감척사업의 척당(4.5톤 기준) 평균 보상금은 4700만원이 지원됐으며, 2009년도에는 감척신청 경쟁률이 낮아 보상비가 평균 보상금 보다 많은 5800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감척어선 491척에 대해 설치된 기관, 전자, 통신장비 등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12억 7500만원을 벌어들여 이중 40%인 5억 1,000만원이 지방세로 수입이 되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안어선감척사업은 2005년도부터 5년동안 총 491척을 감척했으며, 이는 2005년도 감척당시 총어선수 1,664척의 29.5%를 감척해 당초계획(10%)을 훨씬 초과 달성 했다"면서 "이에 따라 남아있는 어선들은 조업 어장 확보가 한결 쉬워지고 어업경쟁력도 향상되어 어업인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년도 근해어선 감척사업 신청 부진에 따른 잔여 사업비를 연안어선 감척사업으로 특별히 전환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금년도 하반기에 한차례 더 추가 감척사업이 추진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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