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서예협회와 이정현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장애인서예한마당' 전시회가 4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성안미술관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장애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전문작가로서의 등용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서예협회에서 공모한 '2009 꿈과 희망의 불꽃축제 장애인서예한마당전'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서예, 서각, 문인화 부문에서 입상한 작품들로 6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전시회가 개최됐고 이번 제주전시를 통해 전국순회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특히 '제1회 대한민국 장애인서예한마당전 '서예 한문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제주시 삼도1동에 사는 성정자씨의 작품이 전시돼 더욱 의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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