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가 하우스 재배 작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주관하는 지역농업특성화 에너지절감 지역협의체로 선정돼 실시되고 있다.
대상작목은 채소, 화훼, 과수 등 하우스 재배 작목으로 6곳에 사업비 36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공기열 히트펌프 수축열 시스템 사업 5곳과 지하공기 이용 지열펌프 시스템 1곳 등 모두 6곳에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황재종 제주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이 시설은 유류비를 60~70%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저탄소 녹색성장기술 확립하여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기술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