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폭력을 행사한 조모 씨(37) 등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25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소재 모 모텔 앞에서 싸움을 벌이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모 경장이 인적사항을 묻자 이에 불만을 품고 "한판 붙자"며 주먹과 발 등을 이용해 고 경장을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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