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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헌장 시책, "좋아졌네~"
행정서비스헌장 시책, "좋아졌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6.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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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각 분야별 행정서비스헌장 이행표준 실천 사항에 대해 자체 점검한 결과 각 부서별로 7개 분야 43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대한 주민호응이 좋게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상반기 자체점검을 통해 각 부서별 행정서비스헌장 이행표준 실천 이행사항을 파악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도가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잘된 사항에 대해서는 연말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분야별 추진상황을 보면 행정.정보분야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중계서비스 설치로 장애인의 편의 제공과 민원처리사항 SMS 알림서비스제공을 하고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또 수출기업 위주의 유망 중소기업 28개소 및 우수관광사업체 6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지원 및 정보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중고PC를 234대 보급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복지.환경분야에서는 영아전담, 장애아전담, 시간 연장 등 특수보육시설 253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결혼이민자 지원센터를 운영해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체험 등을 실시,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과의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샀다.

교육.문화.환경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문화소회 된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예회관에서 이뤄지는 문화행사 안내 문화소식지를 발간 문화사랑회원 및 기타 공공장소에 비치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 산업.경제분야나 소방.안전.경찰분야, 농.축.수산분야에서의 행정서비스 실천도 주민호응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용구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앞으로 7월 중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와 부서에서 추진한 시책은 연말에 종합평가해 시상함은 물론, 고객만족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해 홍보하는 등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원행정추진에 전 행정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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