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소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09 다문화가족 정보화백일장'에서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한 류명옥(41, 조선족), 송이리나(25, 우즈베키스탄)가 '슬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제22회 정보문화의 달(6월)을 맞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다문화 가족의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시된 주제를 주고 PC로 글쓰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홍두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장은 "앞으로 제주지역 다문화가족의 정보화 능력 향상은 물론 정보화로 소외 받지 않고 다문화 가족들이 정보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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