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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제주감귤 출하가격 호조
올해산 제주감귤 출하가격 호조
  • 한방울 시민기자
  • 승인 2005.11.18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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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상자당 평균 1만1400원...작년 대비 28.1% 상승

올해산 제주도 노지감귤의 출하가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7일 현재 제주감귤의 평균 경락가격은 10kg 한상자에 1만1400원으로 2003년 9600원, 2004년 8900원이었던 것에 비해 각각 18.8%, 28.1% 상승했다.

최고경락가격도 10kg 상자 기준으로 2만3300원으로 2003년과 2004년에 비해 5.9%, 16.5% 상승했으며 최저가격도 2003년, 2004년의 3300원에 비해 36.4% 상승한 4500원을 기록했다.

주요도매시장별 거래가격을 살펴보면, 평균거래가격이 가장 높은 시장은 대정오정시장으로 1만1900원의 평균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는 서울가락시장은 평균 1만1500원에서 거래되고 있고 대구북부시장이 가장 낮은 1만700원의 평균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시기에 맞춰 17, 18일 양일간 서울 가락도매시장을 방문, 감귤 유통명령제 이행여부와 경매상황을 참관하고 감귤 제값받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감귤 출하실태를 점검하고 도매시장의 여론을 살펴본 결과 공영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감귤의 경우는 비상품 유통이 거의 없는 상태로, 상품감귤 출하가 정착단계에 드러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품질관리를 꾸준히 해나간다면 수입산오렌지와 국내산 딸기 등의 과일들과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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