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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문화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IT.정보문화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6.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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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최대 IT 정보문화축제인 '2009 II 정보 문화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22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간.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통한 정보이용 생활화 유도 등 범 도민의 정보화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IT's Jeju, IT's Vison, 아름다운 e-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IT업체가 개발한 스크린 골프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올해에는 지난 행사와는 달리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단위행사를 통합해 예산 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선보였다.

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식전행사와 개회식, 부대행사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식전행사에서는 어린이 태권무 및 여성 3인조 전자악기 연주 등이 있었다. 개회식에서는 지난달 30일 열렸던 '제주지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병행돼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제주도내 17개 정보화마을 특산물 판매전, 도민과 정보화마을 어울림 노래자랑, 가족과 함께하는 물.에어로켓 발사대회, IT 골든벨 및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시 및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지역 IT.CT업체가 개발한 제품인 스크린 골프, e-러닝(learning) 콘텐츠 체험, 케릭터와 함께 포토앨범 만들기, 선플달기 서명하기, IT 중고물품 알뜰살뜰 장터, 로봇 전시 및 체험, 커리캐쳐 그려주기 및 만화 직접 그려보기, 무료 시식 및 시음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술행사로 'IT.정보문화 관련 세미나'가 15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주제로 릴레이식으로 이뤄졌다.

그 중에서도 19일 제주지역 정보통신 발전 및 경쟁력 강화 세미나가 열리고, 이어 23일에는 선플달기 활성화 세미나, 26일에는 정보화 역기능 해소 세미나 등이 열린다.

김홍두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장은 "최근 ICT(정보통신기술)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로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가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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