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녹색보험, 녹색교통을 꿈꾼다
녹색보험, 녹색교통을 꿈꾼다
  • 뉴스토마토
  • 승인 2009.06.10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보험사들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대해상은 10일 서울 강서 사옥에서 '하이카 여성운전자 교실'을 개최했다.지난 1997년 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현대해상의 하이카 여성운전자 교실은 국내 보험업계에서 유일한 여성 대상 무료 교육프로그램이다.이날 교육은 20년 이상 무사고 운전경력의 전문 강사들이 후진주차와 상황별 주차 공식을 직접 전수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서울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위험도로에 '교통사고 통계보도판'을 직접 운영해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에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교통사고 자녀지원 사업'을 통해 본사 직원들이 각 부서별로 유자녀들과 결연을 맺어 장학금과 생활비 지원에 나섰다. 또 국내 유일의 교통전문 박물관인 '삼성 교통박물관'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확립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등을 시행한다.
 
LIG손해보험은 구자준 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LIG희망마라톤기금'을 운영하며 매년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 2004년 베를린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1m당 100원씩 적립해 모두 1억원을 36명의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LIG희망탐험기금'도 새롭게 조성해 구 회장이 에베레스트 남서벽 코리안루트를 1m씩 오를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모두 252만4000원의 희망탐험기금을 전달했다.

메리츠화재는 청소년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꿈나무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 들어 모두 42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7000만원의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