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546필지에 토지보상 착수
467억원 투자...2011년 공사 완료
467억원 투자...2011년 공사 완료
오는 2011년 준공 예정인 제주혁신도시 진입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토지보상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혁신도시 진입도로(회수~혁신도시간)건설공사에 편입되는 총 546필지 10만4613㎡에 대한 토지보상을 이달 초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제주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토지분할측량, 보상계획공고, 감정평가를 완료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에따라 제주자치도는 오는 7월초부터 제주혁신도시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착공한다.
제주혁신도시 진입도로 사업은 사업비 467억원을 투입해 회수~혁신도시간 연장 5.6km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이며, 오는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앞서 제주자치도는 혁신도시 내 용수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고근산 배수지를 기존 650톤에서 1500톤으로 증설했으며, 관로시설 공사도 지난 4월에 착수해 공사를 계속 추진 중이다.
한편, 제주혁신도시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733억원이 투입되며, 혁신도시 1.2공구 건설에 448억원, 회수~혁신도시간 도로에 277억원, 배수지증설 및 관로시설에 8억원이 지원된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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