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도 정보이용센터에서 '2009년도 IT 도우미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갖는다.
이 발대식을 기점으로 17명의 IT도우미들은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정보화마을 내 일반가정을 방문하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IT분야 지원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정보화마을센터를 중심으로 정보화교육 및 PC 점검 등도 함께 이뤄진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로 행정안전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 정보화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5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해 7개 시도가 최종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도우미 모집공고를 통해 정보화 컨설팅을 지원할 IT도우미 17명을 선발해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교육하는 등 본격출범 준비를 해왔다.
김홍두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유휴 IT인력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을 일부 해소하고 정보화마을의 정보화 수준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 및 도서산간지역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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