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금5, 은12, 동6 총 23개의 종합 13위
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제주선수단은 육상에서 은메달 2개를 더 추가하면서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직날인 15일 제주영송학교의 송영덕 선수가 육상 여자고등부 800m 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면서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 서귀포온성학교 한정훈 선수는 이날 육상 중학부 남자 창던지기 F20에서 은메달, 지적장애 학생부 축구에서 제주선발 선수단이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시상제가 적용되지 않아 각 시.도별 메달에 따른 순위를 매기지는 않았으나 자체 평가한 결과 금5, 은12, 동6 총 23개의 메달 획득으로 지난해 14위에서 한단계 올라섰다.
한편, 지난 13일 광주 현지를 방문한 양성언 교육감은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한 후 선수단 숙소를 찿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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