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2:56 (금)
[실시간 상황]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주시 공청회
[실시간 상황]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주시 공청회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11.09 10:2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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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공청회, 양영철 교수 공청회 종료 선언

[5보]제주시 공청회 오후 3시로 연기

[ 9일 오후 12시 32분 현재] 오인택 제주도 특별자치담당관은 "공청회를 오후 3시에 속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상점거중인 시민사회단체들은 농성을 계속하면서 오후 공청회도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9일 오후 12시 5분 현재] 경찰은 공청회 주최측인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과 제주도 관계자들을 만나 공청회 진행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보] 공청회 단상점거농성 공권력 투입 임박  

[9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공청회 단상점거 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제주학생문화원 건물 옆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이 집결해 있으며, 경찰간부들은 제주도 관계자와 원만한 공청회 진행방안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각 현재에도 김한욱 행정부지사와 김성배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 부단장은 공청회장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농성자들이 단상에서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다.

김한욱 행정부지사는 "단상에서 내려올 때까지 계속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강봉균 상임공동대표는 "초반부터 공무원과 경찰이 공청회장 좌석을 선점하는 등 분위기를 자극했다"며 "그러나 이번 단상점거사태는 참석한 병원노조 등에서 항의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공동대책위에서 사전에 계획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3보] 김한욱 부지사 "공청회 재개 협조" 요청

[9일 오전 10시49분] 단상 점거농성으로 공청회가 중단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49분께 김한욱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단상으로 올라가 공청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단상을 점거한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도민의견 수렴없는 공청회는 무효라고 거듭 주장하며 정부와 제주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공청회는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김한욱 부지사는  "제주도의 발전차원에서 이해해줬으면 한다. 특별법은 많은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도지사가 없을 때 직무를 대행하도록 돼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 부지사는 "이 시간 현재 스페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관광정책포럼에 도지사가 참석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와있다"며 "내년에 동아시아관광정책포럼이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도지사가 불가피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또 "앞으로 법안내용 들어보고, 다시한번 공청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계속해서 구호를 외치며 점거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2보] 제주도특별자치도 특별법 공청회 무산위기

[ 9일 오전 10시40분] 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공청회는 진행되지 못하면서 제주시 공청회는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단체와 제주도내 병원노조 회원 등은 이시각 현재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참석을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공청회를 주최한 제주도와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 관계자들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김한욱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러한 상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공청회 장 맨 앞석에 앉아 상황을 지켜봤다.

 

[1보=9일 오전 10시] 9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릴 예정이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공청회'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과 제주도가 주최한 이날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국민의례가 끝나고 법안내용 설명이 시작되기 전에 "도지사가 참석하지 않는 공청회는 무효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일시에 단상으로 몰려가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 및 병원노조 회원들은 피켓을 들고 단상을 점거해 주최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도민의사 수렴없는 공청회는 무효다",  "제주도지사는 공청회에 즉각 참석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단상 점거 농성이 계속되면서 공청회는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단상 점거 농성은 공동대책위 차원에서 계획된 것이 아니라 분노를 느낀 참석자들의 돌발적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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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1 2005-11-09 15:14:28
공대위 당신을 도민대표임을 임명하노라

한라산 2005-11-09 10:33:36
공대위.
당신들이 무슨 도민의 대표냐.

당신들을 도민의 대표라고 인정할 도민은
과연 몇 백명이 되겠느냐.

공식적인 공청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당신들에게 이제는 혐오감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