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학교장 제주 친환경학교급식 현장견학
서울과 경기지역 교장들이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제주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 체험활동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이번 친환경학교급식 체험 프로그램에는 수도권 초등학교 교장 등 35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제주도내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우수학교로 친환경농업대상 학교급식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아라중학교를 방문해 친환경학교급식 운영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학교급식시설을 둘러봤다.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인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맑은 영농조합법인도 방문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생산 및 처리 과정, 식재료 학교납품 상황에 대한 공급실태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서귀포시 풍림콘도로 이동해 전문강사를 초청, 친환경학교급식이 아이들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친환경농업체험교육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 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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