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동인, '제주인의 삶, 제주바당' 작품 54점 전시
'제31회 제주영상동인 회원전'이 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주인의 삶, 제주바당'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제주영상동인(회장 김영언) 회원들이 지난 1년여의 기간 동안 제주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바다와 관계된 제주인들의 삶의 모습들을 앵글에 담아 마련된 것이다.
사진전에서는 회원 18명의 작품 54점과 함께 전시된 작품들이 수록된 사진집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육지부와는 다른 제주의 독특한 문화들 중에서, 오늘날 남아있는 바다와 관계된 삶의 모습들을 조명해 잊혀져가는 제주인의 삶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제주영상동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같은 주제의 초대전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영상동인은 지난 1984년에 창립된 제주도내 사진단체로 그동안 30회의 회원전과 기획전, 학생사진공모전 등을 제주도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제주전통과 사라져가는 문화에 대한 집중적인 사진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은 출품자 명단
김영언 이창훈 원창도 장택호 김성훈 홍영기 전용하 김환철 박재환 박경순 고순환 양석진 전문규 진태일 김군호 고동환 문석채 김성욱 (순서 무순) <미디어제주>
<좌보람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