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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책, 책, 책을 읽는 품격"
세계 책의 날, "책, 책, 책을 읽는 품격"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4.2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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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책 읽기 범도민 참여운동'을 전개한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메시지를 통해,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고 소개하고, "책은 그 어떤 무엇보다도 훌륭한 스승이며, 새로운 세상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책 읽기'에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요즘 지식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아시아 최고의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독서를 통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정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경제가 어렵고, 삶이 힘들 때지만 책의 날을 계기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우리 모두가 책과 가까워지는 희망의 시간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3일부터 도청 부서 직원들간 책을 돌려 보는 '독서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이날 오후 1시에는 도청 방송망을 이용해 시낭송 전문가를 초빙해 2-3편의 시를 낭송하는 행사를 갖는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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