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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없는 마음을, 차별없는 세상을!'
'편견없는 마음을, 차별없는 세상을!'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9.04.18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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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 22일 개최

'제10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오는 2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오창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 사회적 통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열리며, 국민의례, 표창수여, 오창모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장의 대회사, 강택상 제주시장의 격려사, 김용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진증진과 장애인스포츠발전 및 장애인교육에 헌신해온 유공자 30명에게 표창패 및 공로패(제주시장 표창패 18명,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 12명)를 수여된다.

2부 한마음 축제는 이날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되는데, 제17회 장애인마라톤대회와 제6회 장애인 걷기대회, 댄스공연, 민요공연, 풍물패공연, 플라잉디스크, 줄다리기, 풍산불어 탑쌓기 등이 펼쳐진다.

제17회 장애인마라톤대회 코스는 한라체육관-광양로터리-제주동부경찰서까지이며,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6회 장애인 걷기대회 코스는 한라체육관-종합경기장-야구장-애향운동장-한라체육관까지다.

3부 폐회식은 이날 오후3시30분부터 4시까지 열리며, 제17회 장애인마라톤대회 시상 및 연합프로그램 성적발표 및 시상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과 매직풍선 만들기가 마련된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가 되는 한마음체육대회는 제주시민과 모든 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며 "장애인들에게는 사회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켜 사회통합을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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