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비 불법광고물 정비 실시
서귀포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비해 불법광고물 34건에 대해 17일부터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정비는 주요도로변에 무단 설치된 주파수이용광고물, 무단도로점용 사설안내표지판, 무허가 광고물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지회의 협조를 받아 서귀포시 전역에 걸쳐 시행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부터 주요도로변 광고물에 대해 일제히 점검을 실시해 광고주에 대한 2차 계도조치를 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또한 고정광고물 이외에 입간판,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 1070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고,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공공광고물 9개소 및 지정벽보판 34개소 등에 대한 정비공사를 조기발주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옥외광고물 순찰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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