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촌계장연합회는 지난 15일 박영부 서귀포시시장, 이평현 서귀포해양경찰서장, 44개의 어촌계장 및 수산관련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수협에서 창립총회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창립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고방길 위미1리어촌계장이 연합회장으로, 고송환 성산리어촌계장, 고정식 일과2리어촌계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외에도 운영위원 6명과 감사 2명도 선출했다.
이날 고 회장은 "어촌의 일선조직인 어촌계를 하나로 통합하여 한차원 높은 어업인의 복지향상을 지향하고 화합과 결집된 역량을 모아 국제자유도시 완성으로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는 취지로 연합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면서 "더 나아가 제주특별자치도 어촌계장연합회를 구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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