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형 전국 문화콘텐츠 공모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의 무형 문화자원에 스토리를 부여하고 그 스토리 속에서 감동과 문화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소재발굴을 위해 전국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개최되며 지난해 선정된 제주문화상징 10선 중 '해녀'와 '제주어'를 소재로해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만화, 스토리텔링, 게임 등 장르의 구분을 두지 않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작품 접수가 끝나는대로 관련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1월 중 심사 및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최우수상 2개에는 각각 10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등 총 7개의 작품에 5400만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전화 710-3431) 또는 제주영상위원회(727-7800)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중앙일보사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향후 발견된 작품들의 실용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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