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6일 한림도시계획도로(중로2-10호선) 개설공사를 장기계속공사로 사업을 발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한림도시계획도로는 지난 1965년 6월에 도시관리계획으로 시설결정됐으나, 지금까지 개선이 안돼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으로, 지난2007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취득하고 같은해 7월부터 토지등의 보상을 시작해 48억3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보상협의가 95%완료됐다.
이번에 발주된 한림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오는 2011년 12월까지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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