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연구원 설립준비위 회의 등 평화관련 회의 개최
'평화의 섬' 제주에서 평화와 관련한 굵직한 회의들이 잇따라 제주에서 개최된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외교통상부 제주평화연구원 설립준비위, 동북아시대위 제주특위 등이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내달 3일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 주재로 제주평화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 회의가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또 다음날에는 동북아시대위 이수훈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시대위 제주특별위원회(위원장 고충석)회의와 제주평화연구원 설립 관련 세미나가 열릴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제주를 동북아의 평화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동북아시대위원회, 외교통상부 공동주최로 열리는 제주평화연구원 설립 관련 세미나에서는 제주 평화 거점화와 제주도의 역할, 제주평화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전망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평화연구원 설립 등 평화의 섬 실천사업을 비롯해 중앙정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제주에서
평화실천사업이 한층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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