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여민회, 제주여성 발자취 쫓아 반란기행
여민회, 제주여성 발자취 쫓아 반란기행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0.26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어멍은 어떵 살아시코예"

"게메예. 고치 초자보게예!"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왔던 제주여성의 발자취를 따라 그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반란 기행이 시작된다.

제주여면회(공동대표 김영순.김영란)는 내달 6일 제주전역에 흩어져 있는 '가부장문화를 뒤집는 여성들의 반란기행 5'를 떠난다.

올해로 다섯번째인 이번 반란기행에서는 제주여성의 개척자 '함씨할망'을 만나기 위해 함덕으로 출발한다.

제주해녀의 혼을 느낄수 있는 당과 해안도로를 만들면서 많이 사라져버린 불턱을 찾아 제주해녀의 애환을 느껴보기도 한다.

또 제주민속촌에서 제주의 가온을 살펴보면서 제주여성의 지혜와 삶의 자취를 쫓는다.

18세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회원 1만5000원, 비회원 2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