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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에 취항하는 도민의 항공이자 제3 민항인 제주항공의 CI가 공개됐다.

주식회사 디자인그룹인터내셔널이 개발한 제주항공 CI는 '즐겁고 친근한 항공'을 컨셉으로 표현하고 있다.

25일 공개된 CI는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의 모양을 따 형상화하고 있다. 돌하르방 CI는 한쪽 눈을 감은 것처럼 웃고 있다.

특히 제주의 영문 이니셜 'J'를 인용해 그려냄으로서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미래지향적이고 국제적인 이미지를 담아 제주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까지 거둘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고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존 항공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려고 젊은 감각을 살려냈다.

한편 CI는 기업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상징마크를 통해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김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