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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내고장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9.03.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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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치경찰 주민봉사대 발대식 개최

제주시자치경찰 주민봉사대 발대식이 17일 오전 10시 제주시자치경찰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택상 제주시장과 임문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정길우 제주시자치경찰대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시자치경찰 주민봉사대는 남성 41명, 여성 11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됐다. 

주민봉사대는 자치경찰을 도와 지역행사의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와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을 지원하고,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모니터링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참여,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귀가 지도 활동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민봉사대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지역 문화.축제 질서유지 등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과 주민생활안전을 위한 방법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제주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합동단속과 위반사범 제보로 청정 제주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또, "관광제주의 이미지를 흐리는 관광저해 사범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제보로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제주 이미지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항상 적극적인 열의와 자세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시자치경찰 주민봉사대 대장을 맡은 강택종(51)씨는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 차에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자원을 하게됐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살기좋은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택상 제주시장은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자치경찰 주민봉사대의 양어깨에 제주시민의 안전과 사회질서가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우리 시가 더욱 친절하고, 청결하고, 질서가 살아 숨쉬는 일류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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